MLB 뉴스

'ML행 준비' 오타니, 오른쪽 발목 수술 후 첫 훈련 소화

등록일: 11.09.2017 14:19:02  |  조회수: 204

 

오타니 쇼헤이 

 

 

오타니 쇼헤이(니혼햄 파이터스)가 부상 후 처음으로 훈련에 참가했다.

 

일본 언론 '데일리 스포츠'는 11월 8일 오타니가 치바 현에 있는 니혼햄 2군 훈련장서 수술 후 처음으로 조깅과 네트 스로우(그물에 공 던지는 과정)를 소화했다고 전했다.

 

오타니는 훈련 후 현지 언론과 가진 인터뷰서 "문제없이 훈련을 소화했다. 앞으로 할 수 있는 걸 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일본야구기구(NPB)와 메이저리그(MLB)는 포스팅 시스템 개정에 대해 1년간 이전 규정을 유지하기도 잠정 합의했다. 이에 대해 오타니는 "특별한 건 없다. 그 부분은 내가 조정할 수 있는 부분이 아니다"라고 짧게 답했다.

 

오타니는 지난 10월 말 오른쪽 발목 수술을 받은 상태로 올 시즌 성적은 투수로 3승 2패 평균자책 3.20, 타자로선 타율 .332 8홈런 31타점을 각각 기록했다.

 

포스팅 시스템을 통해 내년 메이저리그 진출이 확실시되고 있는 오타니는 현재 LA 다저스, 뉴욕 양키스 그리고 필라델피아 필리스 등 여러 구단서 그의 영입 가능성을 타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