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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지-벨린저, 선수들이 뽑은 올해의 신인에 선정

등록일: 11.09.2017 14:13:14  |  조회수: 195

 

애런 저지(좌)와 코디 벨린저(우) 

 

  

애런 저지(뉴욕 양키스)와 코디 벨린저(LA 다저스)가 선수들이 뽑은 올해의 신인에 선정됐다. 

 

저지와 벨린저는 11월 8일 제 26회 플레이어스 초이스 어워드 올해의 신인 부문 수상자로 결정됐다.

 

저지는 수상 소감으로 "정말 믿기지 않는다. 꾸준히 훈련을 해왔고, 그 과정을 즐겨왔다. 매일 매일 더 나아지기 위해 노력했다"고 전했다.  

 

한편, 벨린저는 작년 코리 시거에 이어 2년 연속으로 MLB 선수들이 뽑은 올해의 신인에 선정된 다저스 선수가 됐다. 벨린저는 "매우 큰 영광이다. 매일 나가서 승리를 위해 도움을 줬을 뿐이다. 메이저리그 첫 시즌은 광란의 시기였고, 꿈이 이뤄진 것 같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저지와 벨린저 모두 13일 메이저리그서 발표하는 올해의 신인 후보에 각 리그별로 올라가 있다.

 

플레이어스 초이스 어워드는 각 부문 수상자는 자신의 이름으로 자선 단체에 2만 달러를 기부한다. 상금은 5만 달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