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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A-SEA, 오타니 영입자금 마련 위해 유망주 트레이드

등록일: 12.07.2017 11:06:45  |  조회수: 198

 

오타니 쇼헤이

 

 

오타니 쇼헤이 영입을 위한 메이저리그 팀들의 움직임이 빨라지고 있다.

 

시애틀 매리너스는 12월 6일 마이너리그 포수 데이빗 바뉴엘로스를 미네소타 트윈스에 내주고, 100만 달러(약 10억 원)의 해외 선수 영입 계약금 풀을 확보했다고 발표했다.

 

LA 에인절스도 이에 뒤지지 않았다. 메이저리그 전문 기자 캔 로젠탈 기자는 자신의 SNS를 통해 '에인절스가 외야수 제이콥 피어슨을 미네소타로 보내고, 100만 달러의 해외 선수 계약금 풀을 얻었다'고 밝혔다.

 

한편, 시애틀은 255만 7,500달러(약 27억 원)로 텍사스 레인저스(353만 5,000달러)에 이어 두 번째로 많은 계약금 잔액을 보유하게 됐다. 에인절스는 231만 5,000달러(약 25억 원)을 확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