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미국 오하이오주 클리블랜드의 프로그레시브 필드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토론토 블루제이스와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의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경기가 비 때문에 취소됐다.
비구름이 미국 북동부 지역을 동시에 뒤덮으면서 미시간주 디트로이트 코메리카 파크에서 예정된 뉴욕 양키스-디트로이트 타이거스전, 미네소타주 미니애폴리스 타깃 필드의 시카고 화이트삭스-미네소타 트윈스전도 함께 취소됐다.
11일 볼티모어 오리올스전 이후 등판이 없는 토론토 불펜 투수 오승환(36)은 우천 취소로 하루 더 휴식을 얻게 됐다.
오승환의 시즌 성적은 7경기 1승 1세이브 평균자책점 3.00이다.
이날 취소된 토론토-클리블랜드전은 5월 3일 같은 장소에서 다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