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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 테임즈도 세월호 희생자 추모"Remember 단원고"

등록일: 04.17.2018 13:22:55  |  조회수: 48


에릭 테임즈의 세월호 희생자 추모 [테임즈 인스타그램 캡처]

한국프로야구 KBO리그를 평정하고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로 복귀한 에릭 테임즈(32·밀워키 브루어스)가 세월호 참사 희생자들을 추모했다.

테임즈는 16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인스타그램의 휘발성 콘텐츠인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REMEMBER 2014.4.16 #단원고등학교'라고 적었다.

이와 함께 노란 리본과 슬픈 표정의 이모티콘을 넣었다.

테임즈는 세월호 참사가 일어난 2014년 KBO리그에 데뷔했다.

그는 2016년까지 3시즌 동안 NC 다이노스 소속으로 타율 0.349, 124홈런, 382타점의 경이로운 성적을 거뒀다.

테임즈는 메이저리그로 돌아간 뒤에도 NC의 플레이오프 경기를 관전하러 방한하는 등 한국과 인연을 이어나가고 있다. 

 

 

에릭 테임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