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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애틀 좌완 팩스턴, 토론토 제물로 노히트 노런

등록일: 05.09.2018 17:24:21  |  조회수: 75

 

시애틀 팩스턴 

시애틀 매리너스의 좌완 강속구 투수 제임스 팩스턴(30)이 개인 통산 첫 노히트 노런을 달성했다.

팩스턴은 8일 캐나다 온타리오주 토론토의 로저스센터에서 열린 2018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토론토 블루제이스와 방문경기에 선발 등판, 9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았다.

볼넷 3개를 내줬을 뿐 삼진 7개를 곁들여 무안타를 기록해 노히트 노런을 이뤘다. 투구 수는 99개에 불과했다. 시애틀은 5-0으로 승리했다.

메이저리그에서 올 시즌 노히트 노런은 이번이 3번째다.

오클랜드 애슬레틱스 좌완 투수 션 머나야(26)가 4월 22일 보스턴 레드삭스를 제물로 올 시즌 첫 노히트 노런의 주인공이 됐다.

지난 4일에는 로스앤젤레스 다저스가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전에서 6이닝을 던진 선발 워커 뷸러를 필두로 토니 싱그라니(7회), 이미 가르시아(8회), 애덤 리버라토어(9회) 4명의 투수가 삼진 13개를 곁들이며 팀 노히트 노런을 합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