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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온 푸이그, 결승타 포함 3타점 활약

등록일: 07.30.2018 15:05:48  |  조회수: 92


푸이그, 투런 홈런으로 복귀 신고

야시엘 푸이그(로스앤젤레스 다저스)가 28일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의 선트러스트 파크에서 열린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의 방문경기, 6회초 투런 홈런을 치고 있다.

야시엘 푸이그(28·로스앤젤레스 다저스)가 부상에서 복귀하자마자 결승타와 홈런을 쳐내며 팀에 승리를 선물했다.

다저스는 28일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의 선트러스트 파크에서 열린 2018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방문경기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전에서 5-1로 승리하며 3연승 행진을 이어갔다.

승리의 주역은 단연 푸이그였다.

오른 복사근 통증으로 10일 현역 로스터에서 제외된 푸이그는 19일 만에 메이저리그로 돌아와 7번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전했다.

0-0으로 맞선 2회초 1사 2, 3루, 부상 후 첫 타석에 들어선 푸이그는 애틀랜타 선발 맥스 프라이드의 초구를 받아쳐 우익수 희생플라이로 타점을 올렸다.

추가점도 푸이그의 배트에서 나왔다.

푸이그는 1-0으로 앞선 6회초 2사 1루에서 상대 우완 불펜 루크 잭슨의 시속 139㎞ 슬라이더를 받아쳐 좌월 투런 아치를 그렸다.

푸이그는 2타수 1안타 3타점을 올렸다.

다저스 선발 알렉스 우드는 5⅔이닝 1피안타 무실점 호투로 시즌 7승(5패)째를 수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