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리그 복귀에 박차를 가하는 류현진(31·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의 두 번째 재활 등판 일정이 잡혔다.
MLB닷컴은 5일 "류현진이 7일 혹은 8일 산하 더블A 구단인 털사 드릴러스 소속으로 코퍼스 크리스티 훅스(휴스턴 애스트로스 산하)와 방문경기에 등판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류현진은 2일 다저스의 산하 싱글A 구단인 랜초쿠카몽가 퀘이크스 소속으로 선발 등판해 4이닝 2피안타 무실점으로 호투했다.
이후 근육이 크게 손상됐다는 진단을 받았고, 6월 3일에는 60일짜리 부상자명단(DL)에 올라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