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스앤젤레스 에인절스 투수 오타니 쇼헤이가 6일(미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애너하임의 에인절스타디움에서 열린 보스턴 레드삭스와의 홈경기에 등판해 역투하고 있다.
오타니 쇼헤이(27·로스앤젤레스 에인절스)가 3경기, 18일 만에 선발승을 따냈다.
동점타의 주인공도 오타니였다.
오타니는 6일(미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애너하임의 에인절스타디움에서 열린 2021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보스턴 레드삭스와의 홈경기에 선발 등판해 7이닝을 5피안타 2실점으로 막았다.
삼진은 4개를 잡았고, 볼넷은 한 개도 허용하지 않았다.
6월 30일 뉴욕 양키스전에서 1회도 채우지 못하고 ⅔이닝 2피안타 5사사구 7실점 한 오타니는 엿새 만에 자존심을 회복했다.
시즌 4승(1패)째를 수확한 오타니는 시즌 평균자책점도 3.60에서 3.49로 낮췄다.
그는 방망이로도 승리의 디딤돌을 놓았다.
2번 타자로도 출전한 오타니는 4타수 1안타 1타점을 올렸다. 그는 1회말 동점 2루타를 치며 자신이 1회초에 내준 점수를 만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