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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정호 와 효민 사이는

글쓴이: 노고지리  |  등록일: 07.06.2016 11:15:09  |  조회수: 2103

강정호의 피츠버그 숨은 이야기

 


▷ WHO : ‘티아라’ 효민& ‘피츠버그’ 강정호


▷ WHEN : 2016년 3월 14일


▷ WHAT : 열애설


▷ WHY : 효민과 강정호의 화이트데이 스캔들. 한 스포츠지는 “효민이 지난 해 9월 피츠버그 파이러츠 경기 시구에 나선 이후 호감을 가지기 시작했다”고 보도. 


▷ HOW : 해당 매체는 “지난 해 9월에 시구가 끝난 직후 둘의 열애설을 내려고 했지만 강정호가 부상을 당해 보도 시기를 미루었다”고 전함.

이 매체는 열애의 근거로, 시구가 끝났음에도 불구 ① 피츠버그 레스토랑을 찾았고, ② 케이블카를 타며 관광을 했다는 이유를 제시. 


 

▷ D-Fact : “사귀지 않습니다”

강정호와 효민, 효민과 강정호 모두 열애를 부인했습니다. 둘의 사이를 친한 오빠와 동생 사이로 규정. 확대해석을 자제해 달라고 부탁했습니다.

효민이 피츠버그로 날아간 날, ‘디스패치’도 거기 있었습니다. 효민과 2박 3일을 머물며 그녀의 MLB 시구를 밀착했습니다.

강정호가 효민의 ‘팬’인 건 주변 사람이라면 아는 사실입니다. 효민 역시 야구를 좋아하기에 MLB 시구 자체를 영광으로 여겼고요.


 

“티켓은 내가 끊는다”

효민은 시구 2일 전에 피츠버그에 도착했습니다. 직접 티켓을 끊고 외야에 앉아 야구를 구경했습니다.

물론 강정호 타석 때는 더욱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물론, 이건 사랑해서가 아니었습니다. 자랑스러워서였겠죠.


 

효민이 도착한 첫 날, 강정호가 저녁 자리에 초대했습니다. 일부 야구부 기자들은 이 또한 의심했죠.

“왜, 효민을, 왜, 따로, 불렀어?”
온갖 추측이 피츠버그에 나돌았습니다.


 

하지만 함정은, 그 자리에 기자도 함께 있었다는 것. 그리고 효민의 스타일리스트도, 매니저도, 강정호의 통역 등 모두요.

당시 강정호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먼 길인데 이렇게 초대에 응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정말 고마워서 오늘 저녁은 제가 쏩니다. 피츠버그에 있는 동안 즐겁게 지내다 가세요.” 


 

9월 14일,
효민이 그라운드에 섰습니다.
그의 옆에는 강정호도 있었고요.


 

“나이스 시구?”



 

효민은 긴장을 감추지 못했습니다.


 

불안한 건, 강정호도 마찬가지.



 

그렇게 시구가 시작됐습니다.


 

“나이스 피치” (강정호)


 

효민은 피츠버그를 제대로 즐겼습니다. 시구를 끝낸 뒤에는 더욱 마음 편해진 모양입니다.


 

그야말로 해적이었습니다.


 

강정호의 역전타에
누구보다 열광했고요.


 

효민은 시구가 끝난 뒤 이틀을 더 보냈습니다. 소속사로부터 모처럼의 휴가를 얻었기 때문이죠. 물론, 이것이 열애설의 빌미가 될 줄은 짐작도 못했겠죠. 


 

“물물교환”

14일 시구가 끝났고, 효민은 16일 한국행 비행기를 탔습니다. 그리고 한 기자는 이 이틀의 시간을 주목했습니다.

“그 기간 우정 이상의 감정을 느낀 것으로 전해진다. 경기가 없는 날 관광도 하고 식사도 했다. 피츠버그 레스토랑을 찾았고 케이블카도 함께 탔다”


 

당시의 시간을 다시 확인합니다. 강정호는 경기가 없는 날, 효민을 안내했습니다. 일행들과 함께 피츠버그 시내를 구경했습니다.

레스토랑도 찾았습니다. 이 레스토랑은 고지대에 위치해 케이블카를 타고 가야 합니다. 그것이 ① ‘케이블카를 타고’, ② ‘레스토랑도 가고’로 와전됐습니다.


 

열애설이 터진 날, 효민은 베트남에 있었습니다. 그 역시 기사를 보고 당황함을 감추지 못했습니다. 강정호와의 관계에 대해서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오빠와 동생 사이다.”

두 사람은 그 이후 ‘남’처럼 지내지는 않았습니다. 문자로 안부를 주고 받으며 (시구 당시보다) 가까워졌답니다.

특히 강정호의 부상 이후, 효민은 더욱 열심히 응원했다고 합니다. 강정호는 그런 효민의 위로에 힘을 얻었고요.


 

하지만 여기까지가 전부라고 합니다.

여전히 오빠와 동생 사이라는 거죠. 그도 그럴 것이 강정호는 그 이후 계속 미국에 머물며 재활에 집중했습니다.

두 사람이 (연인으로) 발전할 가능성요? 그 역시 아무도 모릅니다. 남녀의 관계가 ‘폰팅’으로 발전되는 건 아니니까요.


 

그들이 바라는 건,
무엇보다 부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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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매그놀리아  07.06.2016 14:26:00  

    두말하면 잔소리네요. 끝났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