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청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최영호입니다.
이번 중간선거에서 예상됐던 ‘공화당 대세’를
상징하는 “붉은 파도, Red Wave”는 일지 않았습니다.
불과 3주 전만해도 70%의 유권자들은 “미국이 잘못된 방향으로 가고 있다”고 답했고, 57%는
조 바이든 대통령의 업무에 대해 부정적으로 평가했었습니다. 이에 따라 이번 중간선거에서 공화당의 약진이 예상됐었는데,
결과는 그렇지 않았습니다. 연방 하원은 공화당이 되찾아가지만, 상원은 양당 후보가 모두 50%를 넘지 못해 1월6일 결선 투표를 치를 조지아 주에서 결정될 것으로 보입니다. 그래도 4명의 한인 연방의원들은 모두 연임이 확정되면서 우리 한인들은 안도의 한숨을 크게 내쉬고 있습니다.
11월 둘째 주말에 보내드리는 최영호의 Weekend
Special, 오늘은 이번 중간 선거 결과를 놓고 진단해 보는
시간을 갖습니다. 이번 주에도 공화당 입장을 대변해 주실 상법 전문 스티븐 김 변호사, 민주당 입장을 대변해 주실 한인민주당협회 스티브 강 회장, 두 분을 차례로 모시고 이야기를 나눕니다. 어서 오십시오.
이상으로 Weekend Special을 마칩니다. 지금까지 프로듀서 이 황, 기술 편집 조상욱, 그리고 진행에 최영호였습니다. 이 프로그램은 라디오코리아 닷컴을 통해 편하실 때 언제든지 다시 들을 수 있습니다.
가족과 함께 하는 편안한 주말 보내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