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청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최영호입니다.
중간선거가 이틀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미국의 중간 선거는 흔히 ‘현직 대통령의 무덤’이라고 불리우는데, 대통령이 소속된 정당이 패배한다는 징크스가 있기 때문입니다. 실제로 민주, 공화 양당 체재가 구축돼 실시돼 온 1862년부터 지금까지의 모두 40차례 중간 선거에서 37차례나 대통령 소속 정당의 의석수가 줄어왔었습니다.
이번 중간 선거에선 435명의 연방 하원의원 전원이, 그리고 상원에선 1/3인 35석이, 주지사는 50개주에서 36개 주가 투표를 거쳐 뽑히게 되는데, 그외에도 주, 카운티, 씨티 등 로컬 정부의 선출직이 포함돼 있어, 이번 선거 결과에 따라 앞으로 2년간의 국가와 로컬 정부의 모든 정책이 바뀔 수도 있는 중요한 선거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11월 첫째 주말에 보내드리는 최영호의 Weekend
Special, 오늘은 이틀 앞으로 다가 온 중간 선거를 진단해 보는 시간을 갖습니다. 민주당 입장을 대변해 주실 분은 한인민주당협회 스티브 강 회장이고, 공화당 입장을 대변해 주실 분은 상법 전문 스티븐 김 변호사입니다. 어서 오십시오.
이상으로 Weekend Special을 마칩니다. 지금까지 프로듀서 이 황, 기술 편집 조상욱, 그리고 진행에 최영호였습니다. 이 프로그램은 라디오코리아 닷컴을 통해 편하실 때 언제든지 다시 들을 수 있습니다.
가족과 함께 하는 편안한 주말 보내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