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청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최영호입니다.
11월 8일 치러질 중간선거에서 랜초 팔로스 버디스 시의원에 출사표를 던진 한인이 있습니다. 우리 한인들이 즐겨 이용하는 로스버디스 퍼블릭 골프장이 있는 이곳 랜초팔로스버디스는 인구 4만의 작지만, 부촌으로 알려진 백인 중심의 깨끗한 해안가 도시입니다. 거주민의 ¼이 아시안이지만, 아직 단 한번도 유색인종이 시의회에 진출한 적이 없을 정도로, 백인 위주로 시정이 운영돼 온 곳입니다. 이 백인 부촌 시의원에 CA주 법무부 특수팀 검사로 근무 중인 폴 서 검사가 도전장을 내밀었습니다. 폴 서 검사는 웨스트포인트 출신으로 대위로 예편한 후, 로욜라대학 로스쿨, 하버드대 케네디스쿨 정부프로그램 등을 이수한 후 LA카운티 검사에 임명된 뒤로 줄 곧 검사의 길을 걸어온 젊은 한인입니다.
10월 첫째 주말에 보내드리는 최영호의 Weekend Special, 오늘은 이번 11월 선거에서 백인 부촌 랜초팔로스 버디스 시의원에 도전하고 있는 폴 서 검사를 모시고 이야기를 들어봅니다. 어서 오십시오.
연락처 : www.votepaulseo.com
이상으로 Weekend Special을 마칩니다. 지금까지 프로듀서 김윤재, 기술 편집 조상욱, 그리고 진행에 최영호였습니다. 이 프로그램은 라디오코리아 닷컴을 통해 편하실 때 언제든지 다시 들을 수 있습니다.
가족과 함께 하는 편안한 주말 보내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