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청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최영호입니다.
한국 영화 ‘기생충’이 아카데미 작품상과 감독상을 받았고, 윤여정 씨가 아카데미 여우 조연상을 받은데 이어, TV 드라마 ‘오징어게임’이 세계적으로 주목을 받는 등, 한국인들이 만든 영화가 이젠 세계 영화계의 대세로 우뚝 올라서 있습니다. 그런가 하면 이번 주말 헐리웃 랠리 스튜디오에선 LA국제 독립영화 페스티벌 어워드 시상식이 열렸는데, 김현옥 감독이 연출한 영화 ‘흐느끼는 물’, 즉 ‘Weeping Water’ 라는 작품이 최우수 실험상을 수상했습니다. 김현옥감독은 혁신적인 창작과 새로운 언어로 여러 영화제에서 수상한 예술영화 감독으로, 이 ‘Weeping Water’는 이번 수상 외에도 뉴욕국제영화제 에서 금상, L.A.실험영화제 최우수 단편영화상, 뉴욕무비어워드 최우수 실험상, 파리 필름어워드, 밀라노 필름어워드, 타고르국제영화제 등에서도 수상작으로 선정돼 호평을 받고 있는 작품입니다.
8월 넷째 주말에 보내드리는 최영호의 Weekend
Special, 오늘은 이번 주 헐리웃에서 열린 LA국제 독립 영화 페스티벌 시상식에서 영화 ‘흐느끼는 물’, 즉 ‘Weeping Water’ 라는 작품으로 최우수 실험상을 수상한 김현옥감독을 모시고 이야기를 들어 봅니다 어서 오십시오.
이상으로 Weekend Special을 마칩니다. 지금까지 프로듀서 김윤재, 기술 편집 조상욱, 그리고 진행에 최영호였습니다. 이 프로그램은 라디오코리아 닷컴을 통해 편하실 때 언제든지 다시 들을 수 있습니다.
가족과 함께 하는 편안한 주말 보내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