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eekend Special

  • 방송시간 (토) 8:00 pm ∼ 9:00 pm, (일) 9:00 am ∼ 10:00 am
  • 진행 최영호
  • 프로듀서 제작국
  • 우편주소 3700 Wilshire Blvd. #600 Los Angeles CA 90010
    Weekend Special 담당자앞
  • 전화참여 213) 674-1540
  • 카톡참여 radiokorea1540

6월 둘째 주 - 올드타이머, 故 민병수 변호사

글쓴이: 최영호  |  등록일: 06.08.2023 09:58:21  |  조회수: 442

애청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최영호입니다

 

LA한인사회의 올드타이머  한분이 지난 1 향년 90세로 세상을 떠나셨습니다이분은 1948년에 15살의 나이로 미국에 도착했으니까무려 75년동안 이곳에서 생활을 하신 분인데생전 한인들의 권익 옹호와 정치력 신장에 앞장서고 커뮤니티 봉사를 몸소 실천했던 한인사회의  어른이셨습니다. 1933 서울에서 태어난 고인은 민희식 LA 초대 총영사의 차남으로 15  부친을 따라 미국에 도착하셨고, 1975 CA에서 한인으로는  번째로 변호사 시험에 합격한  49년간 형사법 전문 변호사로 활동하셨습니다. 1983년엔 남가주한인변호사협회, KABA 설립하고 초대 회장을 지내셨고한인타운청소년회관, KYCC이사, LA카운티 산하 법률위원회  한인 커미셔너로 활동하기도 하셨습니다. LA 폭동 이후에는 한인 변호사들과 함께 한인법률권익재단, KALAF 만들어 폭동 피해 업주들을 대변하는 소송을 제기하기도 했습니다.

6 둘째 주말에 보내드리는 최영호의 Weekend Special,  오늘은 13년전인 지난 2011 10월에 민병수 변호사님을 모시고 나눈 인터뷰를 다시 녹음으로 들으십니다당시 민병수 변호사님은 안구암으로 왼쪽 안구를 척출하는 수술을 받아 한쪽 눈을 잃으신지 6개월이 지난 시기였는데전혀 내색없이 인터뷰에 응해 주셨던 기억이 새롭습니다올드 타이머로 50년간 일해 오시다가 지난 1 별세하신  형사  전문 민병수 변호사와의 인터뷰를 13년만에 다시 들어면서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이상으로 Weekend Special 마칩니다지금까지 프로듀서 이황 편집 조상욱그리고 진행에 최영호였습니다

 프로그램은 라디오코리아닷컴을 통해 편하실  언제든 다시 들을  있습니다

지난 1 별세하신 민병수 변호사님의 명복을 다시한번 기원합니다.

가족과 함께하는 편안한 주말 보내시기 바랍니다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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