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청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최영호입니다.
지난 60년대부터 형성되기 시작한 LA 한인사회가 이제 50년, 반세기가 넘는 역사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물론 1900년 대 초 하와이에 도착했던 이민 1세대부터 계산한다면 100년이 넘는 세월이지만, 이곳 남가주의 한인사회는 60년대부터 커지기 시작해, 올림픽 블러버드를 중심으로 한인타운도 생겨났고, 이젠 무려 140만명 가까운 한인들이 모여 사는 해외에 구성된 가장 큰 한인사회로 자라왔습니다. 특히 LA한인사회를 대표하는 사람들도 이젠 이민 1세대에서 1.5세대와 2세대로 넘어오고 있어, 미국에서 교육받은 유능한 젊은이들이 주류사회를 상대로 당당하게 우리의 권익을 위해 목소리를 높이고 있습니다.
3월 첫째 주말에 보내드리는 최영호의 Weekend Special, 오늘은 한인사회를 이끌어 가는 대표적인 2세대로 꼽히는 젊은이 한 분을 모시고 이야기를 나눕니다. 이창엽 한인타운 아트 앤 레크리에이션센터, K-ARC 회장을 모십니다. 어서 오십시오.
이상으로 Weekend Special을 마칩니다. 지금까지 프로듀서 김윤재, 기술 편집 이수지, 그리고 진행에 최영호였습니다. 이 프로그램은 라디오코리아닷컴을 통해 편하실 때 언제든지 다시 들을 수 있습니다.
저희 라디오코리아 미디어그룹의 RKTV가 보내드리고 있는 내셔날 지오그래픽 채널이 오는 월요일부터 2012년 새로운 프로그램을 방송합니다. 매일 저녁 5시와 8시 두 차례에 걸쳐 두 시간씩 방송될 새로운 프로그램은 NGC, 즉 내셔널 지오그래픽 채널이 지난 한해동안 제작한 신작들로 “다큐멘터리의 정수”라는 평가를 받고 있는 수준높은 작품들입니다. 디렉TV를 통해 방송되는 코리언 패키지 중에서 가장 높은 시청률을 기록하고 있는 내셔널 지오그래픽 채널, 여러분들의 많은 시청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