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청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최영호입니다.
한국의 대통령 선거가 사흘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박근혜 후보의 우세였던 선거판이 문재인 후보의 맹추격으로 막판에 박빙구도로 흘러가면서 그야말로 투표함을 열기 전엔 결과를 알 수 없는 치열한 대결을 벌이고 있다는 한국 언론들의 보도입니다. 이번에도 결국 마타도어, 즉 흑색선전이 난무하면서 양쪽은 서로 강한 어조로 상대방을 비난하고 있습니다.
12월 셋째 주말에 보내드리는 최영호의 Weekend Special, 오늘은 지난 주에 이어 저희 라디오코리아의 양준용 고문을 모시고 사흘 앞으로 다가 온 한국의 18대 대선에 대해 이야기를 나눕니다. 어서 오십시오.
이상으로 Weekend Special을 마칩니다. 지금까지 프로듀서 김윤재, 기술 편집 이수지, 그리고 진행에 최영호였습니다. 이 프로그램은 라디오코리아닷컴을 통해 편하실 때 언제든지 다시 들을 수 있습니다.
저희 라디오코리아에서는 LA시간으로 투표가 끝나는 수요일 아침에 특별 개표 방송을 진행합니다. 한국 시간으로는 수요일 오후 5시, 이곳 LA시간으로는 아침 0시부터 직접 생방송으로 진행이 되는데, 라디오코리아의 전 직원들이 함께 합니다. 특히 서울로 특파된 이진호 방송본부장과, 이수정 서울특파원, 양미영 기자, 윤방부 교수, 김동길 교수등이 서울 임시 스튜디오에서, 그리고 이곳 스튜디오엔 양준용 고문과 보도국 전 기자들이 함께 진행합니다. 여러분들의 많은 청취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