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청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최영호입니다.
35년 전인1988년에 미주 한인사회 최초로 설립된 문화 기획사가 있습니다. 바로 에이콤이라는
이름의 기획사인데, 그동안 120여 차례의 문화 공연을 기획하고 제작해
한인사회의 문화 사랑방이라고도 불리우는 회사입니다. 특히 연극에 관심이 많아 국립극단을 비롯해 한국 우수
극단들을 미국으로 초청해 공연을 가졌고, LA 한인 연극계에서도 연극인 저변 확대와 활성화에 기여했던 기획사입니다.
그 뿐만아니라 패티김, 이미자, 조영남,
이문세, 변진섭, 해바라기, 산울림등 가수들을 초청해 컨서트도 열어 남가주 한인들에게 고향의 맛을 선사해 주기도 했었습니다.
12월 첫째 주말에 보내드리는 최영호의 Weekend Special, 오늘은 에이콤의 지난 35년의 발자취를 정리한 책 , ‘에이콤35년 공연 이야기’를 출간하신 이광진 대표와 이야기 나눠봅니다. 어서 오십시오.
이상으로 Weekend Special을 마칩니다. 지금까지 프로듀서 이황, 기술 편집 조상욱, 그리고 진행에 최영호였습니다. 이 프로그램은 라디오코리아닷컴을 통해 편하실 때 언제든지 다시 들을 수 있습니다.
가족과 함께 하는 편안한 주말 보내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