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청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최영호입니다.
제21회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가 다음 주로 다가왔습니다.
10월 11일부터 14일까지
나흘동안 O/C 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에선 한인 2세가 진행을 맡게 돼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바로 제니 조라는 이름의 방송인인데,
사실 그동안 한인사회에서 진행되는 행사에선 대부분 1세나 1.5세대가 나서서 행사를 구성하고 진행해 왔었는데, 이번에 2세대가 직접 나서서 이러한 대규모의 행사 진행을 맡게 돼, 그야말로 세대교체라는 말이 실감나고
있습니다. 2세대는 이민 세대인 한인 1세대와 많은 차이점들이 있지요,
영어를 제1언어로 구사하다보니 1세와 소통이
쉽지 않다는 점, 미국에서 출생하다보니 한국 문화와는 조금 멀다는 점 등 많은 차이점들 때문에 그동안 한인
사회에서는 1세와 2세 사이에 커다란 갭이 있다는 지적이 나오기도 했었습니다.
10월 둘째 주말에 보내드리는 최영호의 Weekend
Special, 오늘은 제21회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
즉 ‘World Korean Business Convention’,
간단하게 WKBC로 불리는 이번 대회에서 진행을 맡게 된 방송인 제니 조씨를
모시고 이야기를 들어 봅니다. 어서 오십시오.
이상으로 Weekend Special을 마칩니다. 지금까지 프로듀서 이황, 기술 편집 조상욱, 그리고 진행에 최영호였습니다. 이 프로그램은 라디오코리아닷컴을 통해 편하실 때 언제든지 다시 들을 수 있습니다.
가족과 함께 하는 편안한 주말 보내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