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청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최영호입니다.
“북한 청소년들에게 자전거를
보냅시다” 라는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는 봉사 단체가 있습니다. 바로
오렌지 카운티에 자리잡은 International Diaspora Foundation이라는 봉사 단체인데,
이 단체가 ‘통일 3000’이라는 이름으로
자전거 3천대를 마련해 북한으로 보내겠다는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남북관계는 물론, 미국과
북한의 관계도 거의 냉전으로 고착화된 지금, 과연 북한에 자전거를 보낼 수 있을까하는 의문이 들기도 합니다.
그러나 언젠가는 대화의 장이 재개될 수 있는 만큼, 그때를 대비해 우리 해외 한인들이
미리 나서서, 우리의 소원인 남북 평화 통일의 물꼬를 트기 위한 자그마한 사전 준비의 하나로 자전거 보내기
운동을 시작했다고 이 단체는 말하고 있습니다.
10월 첫째 주말에 보내드리는 최영호의 Weekend
Special, 오늘은 북한 청소년들에게 자전거3천대를 보내는 ‘통일3000’이라는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계신 International Diaspora Foundation의 오득제 회장과 제임스 김 총무,
두 분을 모시고 이야기를 나눕니다. 어서 오십시오.
323-707-6060
Tongil3000@gmail.com
이상으로 Weekend Special을 마칩니다. 지금까지 프로듀서 이황, 기술 편집 조상욱, 그리고 진행에 최영호였습니다. 이 프로그램은 라디오코리아닷컴을 통해 편하실 때 언제든지 다시 들을 수 있습니다.
가족과 함께 하는 편안한 주말 보내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