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청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최영호입니다.
다음 주 화요일, 7월 30일 아침 11시 글렌데일 중앙도서관에선 “위안부 기림비” 제막식이 열립니다. 지금부터 꼭 1년 전에 연방의회의 위안부 결의안 채택 5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이곳을 방문하셨던 위안부 생존자이신 김복동 할머님이 이 제막식에 참석하기 위해 다시 이곳을 찾으셨는데요, 그 당시 김복동 할머님과의 인터뷰에서 LA에 기림비가 세워지면 반드시 다시 찾아 오시겠다고 약속을 하셨는데, 그 약속을 지키셨습니다.
7월 마지막 주말에 보내드리는 최영호의 Weekend Special, 오늘은 위안부 생존자이신 김복동 할머니와의 1년 전 인터뷰를 녹음으로 다시 들으십니다. 제가 이번에도 직접 모시고 이야기를 나누었어야 하는데, 갑자기 목이 쉬어서 방송 진행이 어럽게 됐습니다. 이에 따라 부득이 지난 해 인터뷰를 다시 방송해 드립니다. 또한 1년 전 인터뷰 당시 할머님들을 보살피고 계신 한국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 줄여서 “정대협”의 윤미향 상임대표도 자리를 함께 했었는데요, 녹음으로 들으십니다.
이상으로 Weekend Special을 마칩니다. 지금까지 프로듀서 김윤재, 기술 편집 이수지, 그리고 진행에 최영호였습니다. 이 프로그램은 라디오코리아 닷컴을 통해 편하실 때 언제든지 다시 들을 수 있습니다. 오늘 은 1년 전에 방송됐던 위안부 피해자 김복동 할머니 와의 인터뷰를 다시 녹음으로 들으셨습니다. 다음 주엔 정상적인 목소리로 여러분을 만날 것을 약속드립니다.
가족과 함께 하는 편안한 주말 보내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