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청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최영호입니다.
미국의 각 지역에서 가장 큰 한인사회가 존재하는 곳이 바로 LA입니다. 그중에서도 한인들이 주축이 돼 있는 현재의 코리아타운은 1960년대부터 그 틀이 마련되기 시작했느니, 무려 50년이 넘는 역사를 자랑합니다. 그러나 실망스러운 것은 아직도 LA를 대표하는 시의원 중에 한인이 없다는 사실입니다. 물론 오렌지카운티에선 주 하원의원, 카운티 수퍼바이저, 시장, 시의원 등 많은 선출직 공직자가 태어났지만, LA에선 아직도 감감합니다. 그러나 이제 앞으로 2주 뒤면 역사상 첫번째 한인 시의원이 탄생할 수 있다는 기대감이 우리를 감싸고 있습니다.
5월 첫째 주말에 보내드리는 최영호의 Weekend Special, 오늘은 오는 5월 19일에 실시되는 제 4지구 LA시의원 결선 투표를 앞두고 있는 데이빗류 후보를 모시고 이야기를 들어 봅니다. 어서 오십시오.
이상으로 Weekend Special을 마칩니다. 지금까지 프로듀서 김윤재, 기술 편집 김현숙, 그리고 진행에 최영호였습니다. 이 프로그램은 라디오코리아닷컴을 통해 편하실 때 언제든지 다시 들을 수 있습니다.
가족과 함께 하는 편안한 주말 보내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