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청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최영호입니다.
지난 금요일 저희 라디오코리아가 마련한 어르신들을 위한 효도 대잔치가 성황리에 끝났습니다. 천명이 넘는 어르신들이 모여 많은 한인 단체들이 정성드려 마련한 음식과 여흥을 즐기셨고 또 한 아름 선물까지 받아 가시며 즐거운 하루를 보냈습니다. 특히 이날의 하일라잇을 차지한 가수 현미씨의 공연은 7순을 한참 넘긴 나이가 무색할 정도로 활기차고, 53년이나 가수 활동을 하신 분답게 우리에게 감동을 안겨 준 오랜만의 무대였습니다.
5월 셋째 주말에 보내드리는 최영호의 Weekend Special, 오늘은 바로 이 현미씨를 모시고 이야기를 들어봅니다. “밤안개”, “떠날 떄는 말없이”, “보고 싶은 얼굴” 등, 수많은 히트곡을 선사해 주신 분인데요, 어서 오십시오.
이상으로 Weekend Special을 마칩니다. 오늘 오후 1시부턴 현미씨가 공연한 효도대잔치가 두 시간동안 재방송됩니다. 여러분들의 많은 청취바랍니다. 지금까지 프로듀서 김윤재, 기술 편집 김현숙, 그리고 진행에 최영호였습니다. 이 프로그램은 라디오코리아닷컴을 통해 편하실 때 언제든지 다시 들을 수 있습니다.
가족과 함께 하는 편안한 주말 보내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