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청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최영호입니다.
광복 70주년과 대한민국 건국 67주년을 맞았던 2015년이 가고 있습니다. 또한 2015년은 미주 하와이에 한인들이 첫발을 딛은지 112년이 되는 해이기도 합니다. 우리는 일본 강점기 시절 이들 미주 이민 1세들이 대한민국 독립을 위해 물심양면으로 많은 도움을 주었다는 이야기를 익히 들어 알고 있습니다. 그러나 지금까지 이러한 이야기들은 간간히 단편적으로 전해지고 있어 아쉬움이 많았습니다. 이번에 한인 역사박물관이 대한인국민회 기념재단과 밝은 미래 재단의 도움을 받아 미주 독립 유공자 전집을 펴냈습니다. “애국지사의 꿈”이란 제목으로 발간된 이 책은 1905년부터 1945년까지의 미주 독립 운동 역사와 215명 미주 독립 유공자들의 삶과 꿈을 상세히 다룬 역사서로 인정을 받고 있습니다.
2015년 마지막 주말에 보내드리는 최영호의 Weekend Special, 오늘은 역사서, 미주 독립 유공자 전집을 펴낸 한인 역사박물관 민병용 관장을 모시고 이야기를 들어 봅니다, 어서 오십시오.
이상으로 Weekend Special을 마칩니다. 지금까지 프로듀서 김윤재, 기술 편집 김태국, 그리고 진행에 최영호였습니다. 이 프로그램은 라디오코리아닷컴을 통해 편하실 때 언제든지 다시 들을 수 있습니다.
가족과 함께 즐거운 주말 보내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