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청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최영호입니다.
남가주 일대, 특히 LA 한인타운에는 한국 식품을 취급하는 대형 마켓이 많습니다. 40여년전 올림픽 마켓이라는 이름의 조그만 마켓이 유일한 한국 식품점이었는데, 이젠 한남체인, H 마트, 한국 마켓, 플라자 마켓 등등 수퍼급 마켓 들이 다양한 한국 식품과 생활 용품을 구비하고 한인 뿐만 아니라 타 인종 손님들을 유치하면서 영업을 계속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한국 식품을 취급하는 대형 수퍼 마켓의 원조는 바로 1987년 웨스턴과 4가에 문을 연 웨스턴 가주마켓입니다. 그동안 이 가주마켓은 재개발을 위해 5년 동안 문을 닫고 건물을 신축한 후 마침내 크리스마스를 맞아 새롭게 문을 엽니다.
12월 셋째 주말에 보내드리는 최영호의 Weekend Special, 오늘은 3층 건물에 가주마켓 플레이스라는 새 이름으로 선보이는 가주마켓의 이현순 대표를 모시고 이야기를 들어봅니다. 어서 오십시오.
이상으로 Weekend Special을 마칩니다. 지금까지 프로듀서 김윤재, 기술 편집 김태국, 그리고 진행에 최영호였습니다. 이 프로그램은 라디오코리아닷컴을 통해 편하실 때 언제든지 다시 들을 수 있습니다.
가족과 함께 즐거운 주말 보내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