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청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최영호입니다.
요즘 대한민국에 의료 대란이 일어났습니다. 정부가 의료개혁안을 발표를 했는데, 이 안에는 의과대학 입학 정원을 내년도부터 2천명씩을 늘려 현재 연간 3,058명에서 5,058명으로 증원해 선발한다는 내용이 포함돼 있습니다. 그러자 의료계는 정부가 지난 20년 동안 명확한 계획 없이 의료 체계를 운영해 왔고,
2천명의 의사 증원도 임시방편으로 마련한 것이라며, 정부의 안을 반대한다며 정면
대치하고 있습니다. 근무지를 이탈한 의사들이 만명을 넘었고,
정부는 전공의들에게 업무개시명령을 발령 한 상태입니다. 결국 이러한 사태로 인해
병원에서는 입원과 수술이 연기되고 응급환자 진료마저 지연되고 있으며, 의사 파업이 장기화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예상됩니다.
3월 셋째 주말에 보내드리는 최영호의 Weekend special, 오늘은 한국에서 벌어지고 있는 의료대란, 그 원인은 무엇이고, 해결 방안은 무엇인지, 한국 천안 아산 충무병원의 윤방부 회장을 전화로 연결해 자세한 상황을
알아보는 시간을 마련합니다. 안녕하십니까?
이상으로 Weekend Special을 마칩니다. 지금까지 프로듀서 이황, 기술 편집 조상욱, 그리고 진행에 최영호였습니다. 이 프로그램은 라디오코리아닷컴을 통해 편하실 때 언제든지 다시 들을 수 있습니다. 가족과 함께하는 편안한 주말 보내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