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청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최영호입니다.
드라마 “미생”과 “응답하라1988”이 공전의 힛트를 기록하고, 또 다음 주로 예정된 이세돌 9단과 컴퓨터 알파고의 대국이 다가 오면서 바둑을 배우는 어린이들이 늘어나고, 바둑에 대한 관심과 열기가 뜨겁습니다. 우리가 보통 “바둑”하면 한국, 중국, 일본 등 3나라에서만 즐기고 있는 두뇌 스포츠로 알고 있는데, 이곳 미국에서도 바둑 열기가 보통이 아닙니다. 이렇게 미국에서 바둑 열기가 일게 된 데에는 한인 프로기사의 활약이 크다고 하는데, 그중 한 분이 바로 문화관광체육부가 지원하는 한국 바둑의 세계화 사업에 따라 한국 기원에서 이곳에 파견된 프로9단 김명완 기사입니다.
3월 첫째 주말에 보내드리는 최영호의 Weekend Special, 오늘은 2008년부터 미국에서 한국 바둑을 알리면서 한국의 위상을 함께 올리고 계신 한국기원 소속의 프로 9단 김명완 기사를 모시고 이야기를 들어 봅니다. 어서 오십시오.
이상으로 Weekend Special을 마칩니다. 지금까지 프로듀서 김윤재, 기술 편집 김태국, 그리고 진행에 최영호였습니다. 이 프로그램은 라디오코리아닷컴을 통해 편하실 때 언제든지 다시 들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