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청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최영호입니다.
지금부터 25년 전인 1991년 12월 25일, 소비엣 유니언, 즉 여러 소비엣 사회주의 공화국이 모여 만들어졌던 연방국, 소련이 건국 70년을 채우지 못하고 69년만에 붕괴, 해체됐습니다. 당시 세계의 시선은 중국으로 쏠렸었는데, 그 이유는 과연 동방의 공산주의 대국인 중국 역시 붕괴하지 않을까하는 진단이었지만, 결국 억측으로 끝나고 말았습니다. 아직도 중국은 건재한 가운데, 이번엔 영국이 유럽연합에서 탈퇴하는 브렉시트의 길을 밟으면서 유럽도 분열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유럽보다 더 큰 중국이 쪼개되지 않은 이유는 무엇일까요?
8월 둘째 주말에 보내드리는 최영호의 Weekend Special, 오늘은 “유럽연합의 두배나 되는 중국이 분열하지 않는 이유는”이라는 칼럼을 발표하신 강효백 경희대 법무대학교 중국법학과 교수를 전화로 연결해 직접 이야기를 들어봅니다. 안녕하십니까?
이상으로 Weekend Special을 마칩니다. 지금까지 프로듀서 김윤재, 기술 편집 김태국, 그리고 진행에 최영호였습니다. 이 프로그램은 라디오코리아닷컴을 통해 편하실 때 언제든지 다시 들을 수 있습니다.
가족과 함께 하는 건강한 주말보내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