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청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최영호입니다.
다음 주 월요일은 8월 15일, 71주년 광복절이자 68주년을 맞는 독립기념일입니다. LA 에서는 한인회가 주축이 돼 이번 주말부터 15일까지 타운 곳곳에서 광복절 기념 행사를 갖고 있는데, 특히 이곳 LA는 독립을 위해 몸과 마음을 아끼지 않고 항일 투쟁을 도왔던 애국 선조들이 많았던 곳이어서 그 의미가 더합니다. 한국에는 여러 국경일이 있읍니다만, 아마도 빛을 되찾는다는 의미의 광복절이야말로 가장 경사스러운 기념일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더구나 손에 들고 흔드는 태극기가 우리에게 주는 상징성 역시 이날이 가장 뜻깊은 날이라 믿습니다.
8월 첫째 주말에 보내드리는 최영호의 Weekend Special, 오늘은 태극기에 얽힌 이야기를 들어보는 시간을 마련합니다. 한진해운 전 미주본부장으로 지금은 명 칼럼니스트로 활약하고 계신 이보영 선생을 모십니다. 어서 오십시오.
이상으로 Weekend Special을 마칩니다. 지금까지 프로듀서 김윤재, 기술 편집 김태국, 그리고 진행에 최영호였습니다. 이 프로그램은 라디오코리아닷컴을 통해 편하실 때 언제든지 다시 들을 수 있습니다.
가족과 함께 하는 건강한 주말보내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