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청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최영호입니다.
새로 취임한 강경화 외무부 장관은 ‘일본군 위안부’ 문제로 2015년도에 맺어진 한일간의 합의에 대해 “정책적 협의와 분석이 있어야 한다”며 검증과 재평가가 필요하다는 입장을 밝히면서, “그것을 토대로 일본과 소통, 대화를 지속해야 한다”고 말해, 일본 정부의 시인과 사죄를 받아낼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됩니다. 한편 한국의 젊은이들이 자전거로 미국 횡단을 하면서 위안부 문제를 미국 사회에 알리는 트리플 A 프로젝트가 진행 중인데, 제 3기 참가자들이 지난 주 LA에 도착해 일본 대사관 앞에서 수요시위를 갖고, 금요일에는 글렌데일 소녀상 앞에서 출정식을 가졌습니다.
6월 넷째 주말에 보내드리는 최영호의 Weekend Special, 오늘은 제 3기 트리플 A 프로젝트에 참가 중인 두명의 젊은이를 모시고 이야기를 들어 봅니다.
경희대 스포츠의학과 하주영 학생,
연세대 체육계열 조용주 학생, 그리고
가주한미포럼의 김현정 사무국장도 함께 하십니다.
이상으로 Weekend Special을 마칩니다. 지금까지 프로듀서 김윤재, 기술 편집 김태국, 그리고 진행에 최영호였습니다. 이 프로그램은 라디오코리아닷컴을 통해 편하실 때 언제든지 다시 들을 수 있습니다.
가족과 함께 하는 건강한 주말보내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