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청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최영호입니다.
요즘 윌셔에서 웨스턴 길을 따라 올림픽 블러버드로 내려가다 보면 오른쪽에 “그가 돌아왔다, 한국 음식의 전설”이라는 큼지막한 글자와 함께, 조리모를 쓰고 야구 뱃만한 요리밀대를 감싸 안은 수염난 요리사의 사진 배너를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아래엔 ‘한식의 거장 이인세’라고 소개하고 있는데, 한인타운에서 40년 가까운 세월동안 셀 수도 없을만큼 많은 식당을 열고 한식을 소개해 온 한식 셰프가 오랜만에 다시금 LA에 새로운 식당을 열었음을 알리는 배너입니다.
6월 넷째 주말에 보내드리는 최영호의 Weekend Special, 오늘은 한인타운 식당 계의 전설적인 한식 셰프이자, 이번에 원산면옥을 새로 오픈한 이인세씨를 모시고 이야기를 들어봅니다. 어서 오십시오.
이상으로 Weekend Special을 마칩니다. 지금까지 프로듀서 김윤재, 기술 편집 김태국, 그리고 진행에 최영호였습니다. 이 프로그램은 라디오코리아닷컴을 통해 편하실 때 언제든지 다시 들을 수 있습니다.
가족과 함께 하는 편안한 주말 보내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