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청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최영호입니다.

‘전형적인 신사가 되는 품위있는 조건은 우선 신사복을 입어야 한다’고 버나드 쇼가 말했습니다. 신사복을 입은 다음에는 신사복에 맞는 예의를 지켜야하고, 예의를 지키다 보면 신사의 도를 배울 수 있다고 버나드 쇼는 강조했습니다. 예전엔 학교를 졸업하고 사회에 첫발을 내디딜 때 부모로부터 받는 첫 선물이 바로 신사복이었습니다. 신사복 정장에 흰 와이셔츠, 그리고 넥타이를 단정하게 매고 나면, 마침내 학생이 아닌 사회인으로 새롭게 태어나면서, 모든 사람들로부터 성인으로 인정을 받게 됩니다.

3월 둘째 주에 보내드리는 최영호의 Weekend Special, 오늘은 한인사회의 대표적인 맞춤 신사복점인 이태리양복점의 임구영 사장을 모시고 이야기를 들어봅니다. 어서 오십시오.

이상으로 Weekend Special을 마칩니다. 지금까지 프로듀서 김윤재, 기술 편집 김태국, 그리고 진행에 최영호였습니다. 이 프로그램은 라디오코리아닷컴을 통해 편하실 때 언제든지 다시 들을 수 있습니다.

가족과 함께 하는 건강한 주말보내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