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청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최영호입니다.
코미디언 자니 윤씨가 최근 치매 증세를 보이며 요양병원에서 지낸다는 근황이 공개됐습니다. 최고의 TV톡쇼였던 쟈니카슨 쇼에서 스탠드업 코미디로 웃음을 선사해 주었고, 27년 전엔 한국에 돌아가 한국 TV사상 첫번째 톡쇼를 진행하면서 최고의 인기를 누렸던 한국이 낳은 최고의 입담가, 자니윤씨가 요양병원에서 거동이 불편해 주로 휠체어에 의지해 생활하고 있으며, 치매에 시달리고 있다는 소식을 들으면서 인생무상을 다시 한번 느끼게 됩니다.
12월 넷째 주말에 보내드리는 최영호의 Weekend Special, 오늘은 지금부터 7년 전인 2010년12월에 방송된 한국 최고의 입담가 자니윤 선생과의 인터뷰를 녹음으로 다시 들으십니다.
이상으로 Weekend Special을 마칩니다. 지금까지 프로듀서 김윤재, 기술 편집 김태국, 그리고 진행에 최영호였습니다. 이 프로그램은 라디오코리아닷컴을 통해 편하실 때 언제든지 다시 들을 수 있습니다.
가족과 함께 하는 건강한 주말보내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