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청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최영호입니다.

미국에 살고 있는 한인들은 과연 어느 정도나 영어를 사용하고 있을까요? 물론 어릴 때 이주해 온 1.5세대나 이곳에서 태어난 2세대들은 확실한 영어권이겠습니다만, 성인이 된 후에 이주해 온 1세대들에겐 아직도 영어를 말하고 듣고 이해하는 것이 쉽지 않은 상황입니다. LA 한인타운에서 하루 종일 단 한 마디의 영어를 쓰지 않아도 살아 가는데 불편하지 않다는 이야기도 있습니다만, 과연 1세대 한인들은 주류 사회의 사람들을 만나 어느 정도의 대화가 가능하고, TV나 영화를 보면서 과연 어느 정도나 알아들을까요? 아마도 대부분의 한인들은 고개를 저으리라 믿습니다. 그렇다면 지금이라도 영어를 제대로 배울 수 있는 방법을 찾을 수 있을까? 여기 영어를 배우려면 읽고 쓰는 방법에서 벗어나 소리로 들으면서 이해하는 영어 공부법이 바른 길이라고 주장하는 분이 계십니다.

3월 셋째 주에 보내드리는 최영호의 Weekend Special, 오늘은 ‘소리로 배우는 영어’로 잘 알려진 윤재성 소리영어의 윤재성 대표를 모시고 이야기를 들어봅니다. 어서 오십시오.

이상으로 Weekend Special을 마칩니다. 지금까지 프로듀서 김윤재, 기술 편집 김태국, 그리고 진행에 최영호였습니다. 이 프로그램은 라디오코리아닷컴을 통해 편하실 때 언제든지 다시 들을 수 있습니다.

가족과 함께 하는 건강한 주말보내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