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청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최영호입니다.
올해 2월 한국 평창에서 열린 동계 올림픽의 하일라이트는 물론 전 세계에서 참가한 선수들의 최고 수준의 경기였겠습니다만, 한국의 전통과 문화, 현대를 잘 표현했다는 평가를 받은 화려하고도 인상적인 개막식과 폐막식 역시 빼놓을 수 없는 장면과 장면의 연속이었습니다. 이번 올림픽 개, 폐막식의 총감독을 맡았던 분이 바로 송승환 감독입니다. 말이 없는 비언어극이자 최고의 뮤지컬 퍼포먼스 중 하나로 인정받은 ‘난타’를 기획하고 연출을 맡아, 이미 국제적으로 유명인사가 돼 있던 송승환 감독은 이번 올림픽 총감독으로 활약하면서, 그의 커리어에 또 하나의 큰 획을 그을 수 있었습니다.
9월 마지막 주말에 보내드리는 최영호의 Weekend Special, 오늘은 배우이자, 사회자, 라디오 DJ, 공연 제작, 그리고 공연 감독으로 활약하고 계신 평창올림픽 개폐막식의 총감독, 송승환 감독을 모시고 이야기를 나눕니다. 어서 오십시오.
이상으로 Weekend Special을 마칩니다. 지금까지 프로듀서 김윤재, 기술 편집 김태국, 그리고 진행에 최영호였습니다. 이 프로그램은 라디오코리아닷컴을 통해 편하실 때 언제든지 다시 들을 수 있습니다.
가족과 함께 하는 편안한 주말 보내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