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청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최영호입니다.
배가 좋아 배에서 살고 있는 분이 있습니다. 일주일에 4-5일을 배에서 자고, 먹고, 일하고, 쉬고를 계속합니다. 그렇다고 배가 크루즈처럼 호텔식으로 크고 편한 것이 아니고, 세로 11미터, 가로는 3.7미터에 불과한. 좁고 작은 배, 욧트 안에서의 생활입니다. 지난 4월엔 이 욧트를 타고 70일간 씨애틀을 다녀오는 단독 항해를 마쳤고, 이젠 태평양을 횡단해 한국에 다녀 오는 것이 목표입니다.
8월 첫째 주말에 보내드리는 최영호의 Weekend Special, 오늘은 배가 좋아 배에서 살고 계신 Korean-American 욧트 클럽 남진우 회장을 모시고 이야기를 들어봅니다. 어서 오십시오.
이상으로 Weekend Special을 마칩니다. 지금까지 프로듀서 김윤재, 기술 편집 김태국, 그리고 진행에 최영호였습니다. 이 프로그램은 라디오코리아닷컴을 통해 편하실 때 언제든지 다시 들을 수 있습니다.
가족과 함께 하는 편안한 주말 보내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