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청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최영호입니다.
라디오코리아가 오는 2월 1일로 창사30주년을 맞습니다. 1989년 2월1일 정오에 첫 방송을 시작한 후로 미주 한인사회는 물론 전 세계 한인들의 사랑을 받으며 30년을 지내왔습니다. 한국에 본사를 둔 다른 언론사와는 달리, 미주 한인이 미주 한인의 자본으로 만든 우리의 방송, 우리의 언론사로 자라온 라디오코리아에 대한 한인들의 사랑은 각별합니다. 또한 지난 30년 동안 라디오코리아를 통해 방송에 참여해 주신 분들도 그 수를 헤아릴 수 없을만큼 많습니다. 이에 따라 앞으로 한달 동안 저희Weekend Special에선 방송인 몇 분을 차례로 모시고 이야기를 들어보는 시간을 마련합니다.
1월 셋째 주에 보내드리는 최영호의 Weekend Special, 오늘은 한인사회의 대표적인 진보 성향의 언론인을 모십니다. 한국 MBC보도국에서 일하다가 해직돼 미국 생활을 시작했고, 복직돼 한국에 나갔다가 다시 돌아와 신문 칼럼 연재와, 라디오 프로그램을 통해 방송을 계속하고 계신 분입니다. 언론인이자, 한민족 평화연구소 소장이신 김용현 선생을 모십니다. 어서 오십시오.
이상으로 Weekend Special을 마칩니다. 지금까지 프로듀서 김윤재, 기술 편집 김태국, 그리고 진행에 최영호였습니다. 이 프로그램은 라디오코리아닷컴을 통해 편하실 때 언제든지 다시 들을 수 있습니다.
가족과 함께 즐거운 주말 보내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