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청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최영호입니다.
한국이 요즘 재벌가의 이혼 판결로 상당히 말도 많고 시끄럽기
까지할 정도로 일반인들의 반응이 뜨겁습니다. 이혼위자료와 재산분할 금액도 한국에선 상상을 초월하는 액수라 그렇기도 하지만, 일반적이지 않은 이혼과정과, 1심에서와는 많이 다른 2심의 결론으로 사람들의 관심을 불러 일으켰기 때문입니다.
‘세기의 이혼'으로 주목받은 최태원 SK그룹
회장과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의 이혼 소송 2심에서 법원은 노 관장의 손을 들어줬습니다.
최 회장이 노 관장에게 이혼에 따른 위자료 20억 원, 144만달러, 재산 분할로 1조 3808억 원을 지급하라는 판결이 나왔습니다.
달러로 환산하면 거의 10억달러라는 거액의 재산분할금인데, 대체적으로 잘된 판결이라는 여론이 더 강한 것 같습니다.
6월 셋째 주말에 보내드리는 최영호의 Weekend special, 오늘은 만일 최태원 SK그룹 회장과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의 이혼 소송을 미국법에 의해 재분석한다면 어떤 결과가 나왔을까, 가정법 전문 신혜원 변호사를 모시고 이야기를 들어보는 시간을 마련합니다.
어서 오십시오.
이상으로 Weekend Special을 마칩니다. 지금까지 프로듀서 이황, 기술 편집 조상욱, 그리고 진행에 최영호였습니다. 이 프로그램은 라디오코리아닷컴을 통해 편하실 때 언제든지 다시 들을 수 있습니다. 가족과 함께하는 편안한 주말 보내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