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청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최영호입니다.
연방 하원으로 활약하고 있는 한인 의원들 중, 외교위원회 산하 인도·태평양소위 위원장인 영 김 하원의원이 공화당, 민주당 의원단들과 함께 지난 3월 말에 한국을 찾아 한미동맹 강화를 비롯한 두 나라간의 현안을 논의하고 돌아왔습니다. 방문 기간 중 윤석열 대통령을 예방해 북한의 도발 행위 고조에 따른 공조 강화를 비롯해, 한미일 정상의 지난해 캠프 데이비드 선언 이후 한미일 협력 심화 등에 대해서도 의견을 교환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영 김 의원은 지난해 4월에도 공화당 소속인 마이클 매콜 하원 외교위원장과 함께 한국을 방문한 바 있습니다. 매콜 위원장은 당시에 국빈 방미를 앞둔 윤석열 대통령을 만나 의회 연설을 공식 요청했었습니다. 또 김 의원은 지난 5월에는 라이칭더 타이완 총통 당선인의 취임식 참석을 위해 타이완을 방문했었습니다.
6월 셋째 주말에 보내드리는 최영호의 Weekend special, 오늘은 오는 11월 총선에서 3선을 노리는 또 한분의 한인 연방 하원의원이신 영 김 의원을 모시고 오랜만에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갖습니다. 이제 본선을 다섯달 남기고 어떤 각오로 승리를 향해 달리고 계신지 말씀을 들어봅니다. 어서 오십시오.
이상으로 Weekend Special을 마칩니다. 지금까지 프로듀서 이황, 기술 편집 조상욱, 그리고 진행에 최영호였습니다. 이 프로그램은 라디오코리아닷컴을 통해 편하실 때 언제든지 다시 들을 수 있습니다. 가족과 함께하는 편안한 주말 보내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