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청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최영호입니다.
이곳 남가주 밸리 지역에서 무려 46년간 목회를 진행해 오던 한인 교회를 교단 측인 미국 장로교단, PCUSA가 소수의 교인만 남았다는 이유로, 적법한 절차도 거치지않고 폐쇄하고, 건물까지 매각해 버린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이에 대해 남아 있던 단 5명의 교인들이 부당함을 지적하고, 교회를 해산하려면 교단규정에 따라 적법한 절차를 밟아야 한다며, 교단산하 지역노회, 대회 등에 계속 항소했지만 기각만 당했습니다. 그러나 끈질긴 한인 교인들의 이의 제기에, 결국 교단내 최상위기관인 총회사법전권위원회가 지역노회 등의 결정에 문제점을 지적하고, 교회폐쇄를 재판을 통해 다루기로 결정하면서, 한인교인들의 억울함이 다소 풀어지게 됐습니다.
5월 둘째 주말에 보내드리는 최영호의 Weekend special, 오늘은 한양장로교회의 폐쇄를 반대하는 운동을 도와주고 계신 젊은이, 구승철 장로를 모시고 이와 관련된 자세한 이야기를 들어보는 시간을 마련합니다. 어서 오십시오.
이상으로 Weekend Special을 마칩니다. 지금까지 프로듀서 이황,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