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청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최영호입니다.
LA시의회에는 두명의 한인 의원이 활동하고 있습니다. 4지구의 데이빗 류의원과 12지구의 존 리 의원이 바로 그들인데요, 이 두 의원의 관할 지역에는 한인타운이 포함돼 있지 않습니다. 따라서 우리 한인들로선 한인타운을 대부분 관할하는 10지구에서 반드시 한인 시의원이 배출돼야 한다는 사명감을 가지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그러나 10지구에는 한인타운 70%외에도, 센트럴 LA의 남쪽과 사우스 LA의 북쪽을 포함하고 있어 흑인과 라티노 커뮤니티의 파워가 상당히 큰 지역입니다. 따라서 지금껏 10지구에선 흑인 시의원이 계속 당선돼왔었는데, 이젠 오랜 바램이던 서 한인 시의원이 관할하는 한인타운이 될 수 있도록 우리 모두가 힘을 합쳐야 할 시기가 된 것 같습니다.
11월 셋째 주말에 보내드리는 최영호의 Weekend Special, 오늘은 내년 3월에 실시될 예비선거에 제 3의 LA시의원이자, 첫번째 아시안 여성 시의원을 목표로 도전장을 던진 제10지구 그레이스 유 시의원 후보를 모시고 이야기를 들어봅니다. 어서 오십시오.
이상으로 Weekend Special을 마칩니다. 지금까지 프로듀서 김윤재, 기술 편집 김태국, 그리고 진행에 최영호였습니다. 이 프로그램은 라디오코리아닷컴을 통해 편하실 때 언제든지 다시 들을 수 있습니다.
가족과 함께 하는 건강한 주말보내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