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청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최영호입니다.
이곳 LA에서 뉴욕 오프 브로드웨이에서 탄생한 창작 뮤지컬 “Comfort Women”이 공연되고 있습니다. “Comfort Women”이라면 ‘위안부’를 의미하는 단어인데, 이 한 단어가 갖는 무게감은 결코 가볍지 않습니다. 한국인에게는 상처이고, 잊을 수 없는 역사이며, 아직도 풀지 못한 숙제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위안부를 소재로 한 작품은 대중 문화 공연으로 쉽게 소개되지 못합니다. 아직 아물지 않은 예민한 상처이기 때문입니다.
8월 셋째 주말에 보내드리는 최영호의 Weekend Special, 오늘은 뮤지컬 “Comfort Women”을 쓰고 연출한 감독과 이곳 LA에서 공연이 가능하도록 제작을 맡은 두 분을 모시고 이야기를 나눕니다. 우선 연출자 김현준 감독입니다. 그리고 제작을 맡은 전신영 모임재단 대표 모십니다. 어서 오십시오.
이상으로 Weekend Special을 마칩니다. 지금까지 프로듀서 김윤재, 기술 편집 김태국, 그리고 진행에 최영호였습니다. 이 프로그램은 라디오코리아닷컴을 통해 편하실 때 언제든지 다시 들을 수 있습니다.
가족과 함께 하는 건강한 주말보내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