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eekend Special

  • 방송시간 (토) 8:00 pm ∼ 9:00 pm, (일) 9:00 am ∼ 10:00 am
  • 진행 최영호
  • 프로듀서 제작국
  • 우편주소 3700 Wilshire Blvd. #600 Los Angeles CA 90010
    Weekend Special 담당자앞
  • 전화참여 213) 674-1540
  • 카톡참여 radiokorea1540

6월 넷째 주 - 전인갑 이발 장인, 153이발관

글쓴이: 최영호  |  등록일: 06.20.2019 04:29:39  |  조회수: 1022

애청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최영호입니다.

 

중년 이상의 남성 분들이라면 어린 시절의 추억을 돌아 볼 때 먼저 떠올리는 것 중 하나가 바로 이발소가 아닐까 생각됩니다키가 작은 탓에 이발소 의자 양쪽 손잡이 위에 긴 널판지를 올려놓고 앉아 이발사 아저씨가 사각 사각 가위를 놀리며 잘라내는 머리칼이 어깨 위에 싸이기 시작하면 조금씩 눈이 감기고 얕은 잠에 빠지던 기억이 새롭고,  뒷목에 비누 거품을 바르고 면도날로 삭삭 잔털을 밀어내고 수건으로 슥슥 닦아내면거울 속엔 잘 생긴 똘똘이 한 녀석이 태어나던 추억역시 남자의 멋은 잘 깎은 머리에서 탄생한다는 평범한 진리를 되새겨 주는 추억입니다.  


6월 넷째 주말에 보내드리는 최영호의 Weekend Special, 오늘은 한국에서 22그리고 미국으로 이민온 후에도 한인타운에서 25년 동안 ‘153 이발관을 운영해 오신 도합 47년의 이발 장인을 모시고 이야기를 들어봅니다. 전인갑 선생을 모십니다어서 오십시오.


이상으로 Weekend Special 마칩니다지금까지 프로듀서 김윤재기술 편집 김태국그리고 진행에 최영호였습니다 프로그램은 라디오코리아닷컴을 통해 편하실 때 언제든지 다시 들을  있습니다.

가족과 함께 하는 건강한 주말보내시기 바랍니다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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