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청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최영호입니다.
이곳 미국에서 살아가는 한인 1세들은 아무리 오래 살았다고 하더라도 가장 힘들고 어려운 문제가 바로 영어로 해야하는 의사 소통입니다. 특히 형사나 민사 소송에 얽혀지거나, 갑자기 몸이 아파 병원에 가게 되면, 혹은 정부기관을 찾아 나의 권리를 주장할 때엔 영어 소통이 큰 문제가 되는데, 상대방이 내 말을 잘못 이해하거나, 내가 상대방의 말을 잘못 알아듣더라도 나에게 커다란 불이익을 당할 수 있습니다. 이때에 우리가 도움을 받게 되는 사람이 바로 법정 통역사입니다.
1월 넷째 주에 보내드리는 최영호의 Weekend Special, 오늘은 공인 법정 통역사를 한 분 모시고 이야기를 들어봅니다. LA동시통역대학원 박준희 원장 모십니다. 어서 오십시오.
이상으로 Weekend Special을 마칩니다. 지금까지 프로듀서 김윤재, 기술 편집 김태국, 그리고 진행에 최영호였습니다. 이 프로그램은 라디오코리아닷컴을 통해 편하실 때 언제든지 다시 들을 수 있습니다. 가족과 함께 즐거운 주말 보내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