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청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최영호입니다.
요즘 모든 사업체들이 코로나 19 사태로 영업을 중단하고 막대한 피해를 보고 있습니다. 한인사회에서 가장 비중이 높은 요식업계도 예외는 아니지만, 그래도 To-go 나 배달은 가능해 다른 업소보다는 사정이 조금 나은 상황입니다. 앞으로 연방이나 주정부에서 억제 상황을 해제하고 정상화할 경우, 요식업의 영업 형태는 전과는 사뭇 달라질 것이라는 예상이 나오고 있는데,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천하기 위해 식탁의 수를 대폭 줄이고, 종업원이나 손님 모두 마스크를 쓰고, 서빙하는 식기도 일회용으로 바뀌게 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이에 대해 업주들도 미리미리 준비를 하고 대처 방안을 강구해야 할 듯 싶습니다.
4월 넷째 주말에 보내드리는 최영호의 Weekend Special, 오늘은 한인타운에서 요식업을 하고 계신 4분을 차례로 연결해 코로나 사태를 어떻게 극복하고 계신지 이야기를 들어보는 시간을 마련했습니다. 일식당 아라도, 고깃집 박대감, 한식당 소반, 중식당 흥래각의 사장님들을 차례로 연결합니다. 어서 오십시오.
이상으로 Weekend Special을 마칩니다. 지금까지 프로듀서 김윤재, 기술 편집 김태국, 그리고 진행에 최영호였습니다. 이 프로그램은 라디오코리아닷컴을 통해 편하실 때 언제든지 다시 들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