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청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최영호입니다.
코로나 19 사태가 펜데믹 상황으로 걷잡을 수 없이 확산되면서 1930년대 경제 대공황이후 가장 힘든 시기를 맞고 있다는 진단이 나오고 있습니다. 미국인들의 60%가 자택 대피령과 사업장의 폐쇄령, 휴교령 연장 등으로 집에 머물고 있어 레이 오프와 근무 시간 축소로 인한 실업 수당 청구 건이 지난 주에만 330만명으로 폭발적으로 늘어났고, 이곳 CA주에서도 채 2주가 안되는 동안 무려 백만 건을 넘어섰습니다. 뉴욕증시의 다우지수는 지난 2월 12일 29,568 포인트로 최고점을 찍은 이후 6주만에 28%가 폭락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와 연방의회는 코로나19로 타격을 입은 기업과 근로자, 가계와 지방 정부를 전방위로 돕기위해 미 역사상 최대 규모이자, 지난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때를 훌쩍 뛰어넘는 2조 2천억달러 규모의 수퍼 부양책을 마련 했습니다.
3월 다섯째 주말에 보내드리는 최영호의 Weekend Special, 오늘은 코로나19 펜데믹을 맞은 세계와 미국의 경제를 진단하는 시간을 마련합니다. 사모펀드 퀀텀 F&A의 최운화 대표 모십니다, 어서 오십시오.
이상으로 Weekend Special을 마칩니다. 지금까지 프로듀서 김윤재, 기술 편집 김태국, 그리고 진행에 최영호였습니다. 이 프로그램은 라디오코리아닷컴을 통해 편하실 때 언제든지 다시 들을 수 있습니다.
가족과 함께 하는 건강한 주말보내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