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청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최영호입니다.
제 93회 아카데미상 시상식이 오늘 열립니다.
오후 5시부터 채널 7 ABC에서 중계될 오늘
시상식엔 미주 한인이 감독하고 한인들이 출연한 영화 ‘미나리’가 작품상,
감독상, 각본상, 남우주연상, 여우조연상,
음악상 등 6개 부문 후보에 올라있습니다. 전 세계인들의 마음을 관통하는 보편적이고도 아름다운 이야기로 주목받은 '미나리'는 연출과 각본을 맡은 재미한인 정이삭 감독의 자전적인 이야기입니다. 특히 여우조연상 후보에
오른 윤여정씨의 수상 여부가 가장 큰 관심사항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4월 넷째 주말에 보내드리는
최영호의 Weekend Special, 오늘은 오늘 오후 5시부터 시작될 제 93회 아카데미 시상식을 미리 살펴보는 시간을 마련합니다. 과연 작품상은 어떤 작품이, 감독상은 누가 가장 유력하고, 남녀 주연 조연 배우상 오스카 트로피는 누구에게 갈 것인지, 특히 영화 ‘미나리’는 지난 해 ‘기생충’의 뒤를 이어 다시한번 아카데미 시상식의 최대 화제작으로 부상할 수 있을지 알아봅니다. 문화평론가
문선영씨 모십니다. 어서 오십시오.
이상으로 Weekend Special을 마칩니다. 지금까지 프로듀서 김윤재, 기술 편집 김지원, 그리고 진행에 최영호였습니다. 이 프로그램은 라디오코리아 닷컴을 통해 편하실 때 언제든지 다시 들을 수 있습니다.
가족과 함께 하는 편안한 주말보내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