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청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최영호입니다.
코로나19로 인한 팬데믹으로 지난 1년간 아시안에 대한 혐오 및 증오 범죄가 대폭 증가해 4천건에 이르렀다는 보도가 나오더니, 지난 16일엔 조지아 주 애틀랜타 인근에서 일어난 마사지샵 3곳의 총격 사건으로 8명이 사망하고 1명이 부상당하는 끔찍한 사건까지 발생했습니다. 더구나 사망자들 8명 중 4명의 한인을 포함해 모두 6명이 아시안 여성으로 확인돼, 우리 한인사회가 엄청난 충격에 빠져버렸습니다. 전국적으로 아시안에 대한 증오 범죄를 규탄하고 근절돼야 한다는 분노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고, 이와함께 우리 한인들도 증오와 폭력에 ‘침묵’이 아닌 ‘행동’으로 맞서야
한다는 강한 메세지가 전해지고 있습니다.
3월 넷째 주말에 보내드리는
최영호의 Weekend Special, 오늘은 아시안에 대한 증오 범죄에 대해 어떻게 목소리를 내야 하고, 행동하기 위해 어떠한 방법을 택해야 할 것인지, 조언을 들어보는 시간을 마련합니다.
UC 리버사이드 소수인종학과 장태한 교수, 한인상공회의소 강일한 회장을 차례로
모십니다. 어서 오십시오.
이상으로 Weekend Special을 마칩니다. 지금까지 프로듀서 김윤재, 기술 편집 김지원, 그리고 진행에 최영호였습니다. 이 프로그램은 라디오코리아 닷컴을 통해 편하실 때 언제든지 다시 들을 수 있습니다.
가족과 함께 하는 편안한 주말보내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