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청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최영호입니다.
지난 10월 5일 제14회 세계 한인의 날을 맞아 한국 외교부가 한국 정부 유공 포상자 명단을 발표했는데, 남가주에서 4명의 한인이 포함돼 상을 받았습니다. 하기환 전 LA한인회장이 국민훈장 무궁화장을, 최석호 가주 하원의원은 ‘국민훈장 동백장’을, 장경혜 한미특수교육센터 소장은 대통령 표창을, 그리고 김동진 성공회 성제임스교회 신부는 국무총리 표창을 각각 받았습니다. LA총영사관은 이분들이 모두 남가주 한인사회 권익신장과 사회 발전에 공헌한 분들이어서 한국 정부에 추천을 했고, 포상자로 선정됐다고 발표했습니다. 특히 국민 훈장 가운데 첫번째 등급의 훈장인 무궁화장을 받은 하기환 회장은 31년 동안 LA한인상공회의소 회장, LA한인회 회장, 윌셔센터코리아타운 주민회의 의장 등으로 활동하며 한인사회 발전을 도운 올드타이머이자 한인 사회의 마당발로 불리우는 분입니다.
12월 셋째 주말에 보내드리는 최영호의 Weekend Special, 오늘은 국민훈장 무궁화장을 받은 하기환 회장을 모시고 이야기를 나눕니다. 어서 오십시오.
이상으로 Weekend Special을 마칩니다. 지금까지 프로듀서 김윤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