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청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최영호입니다.
지난 11월 3일 치러진 선거에서 LA 한인타운을 관할하는 제 34지구
연방 하원의원 직에 도전했던 한인 후보가 있습니다. 바로 데이빗 김 후보입니다. 이 34지구는 지난 2017년 당시 현역이었던 하비에
베쎄라 의원이 주 검찰총장으로 영전하면서 열렸던 보궐 선거에서 한인 로버트 안 후보를 물리치고 당선돼 그 후 2018년 재선에 성공했던 지미 고메즈라는 민주당 의원이 초강세를 보인 지역구입니다. 지미 고메즈는
연방 하원 당선 이전에도 이 지역의 CA 주 하원의원 직을 6년간 유지해왔던,
이 지역에선 워낙 거물 정치인이어서, 데이빗 김 후보의 참패가 예상됐었습니다.
그러나 세간의 예상과는 달리 데이빗 김 후보가 53% 대 47%라는 접전을 벌였고, 결국 지난 10일,
화요일 밤에 본인이 트위터를 통해 패배를 인정하면서 다음 선거에서의 재도전 가능성을 열어 놓았습니다.
11월 셋째 주말에 보내드리는 최영호의 Weekend
Special, 오늘은 LA한인 타운을 관할하는 CA 34지구 연방 하원에 도전해 막판까지 선전했던 후보, 데이빗 김 변호사를 모시고 이야기를 들어봅니다. 안녕하십니까?
이상으로 Weekend Special을 마칩니다. 지금까지 프로듀서 김윤재, 기술 편집 김지원, 그리고 진행에 최영호였습니다. 이 프로그램은 라디오코리아닷컴을 통해 편하실 때 언제든지 다시 들을 수 있습니다. 가족과 함께 하는 즐거운
주말 보내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